MS社, 새 인터넷 서비스 개발 … 4분기 출시 예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MS) 사는 보다 손쉽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인터넷 온라인 서비스 최신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MS사는 자사의 온라인 서비스망인 마이크로소프트 네트워크 (MSN) 의 최신 버전이 현재 5만명 이상의 회원들에게 배포돼 시험 운용중이며 올 4분기중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MSN 최신 버전은 인터넷 주소록이 확대돼 더 많은 웹 사이트를 탐색할 수 있으며 전자 우편을 보낼 때 상대방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중인지의 여부를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전자 우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S는 또 새 버전이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인 인터넷 탐색 프로그램 인터넷 익스플로러 4.0과 완벽한 통합체제를 갖춰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