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유엔군축회의에 대표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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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유엔 아태지역 평화군축센터 주관으로 오는 22~25일 일본 삿포로 (札幌)에서 '군축과 지역안보를 위한 새로운 의제' 를 주제로 개최되는 유엔군축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외무부가 21일 밝혔다.

회의에는 외무부 서정하 (徐正河) 군축원자력과장과 이서항 (李瑞恒) 외교안보연구원 교수가 정부대표단으로 참석한다.

유엔군축회의는 매년 세계 군축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군축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아태지역 안보체제 구축방안 등을 토의해 왔으며, 올해에는 ▶생화학무기의 군축체제 강화 ▶소형무기를 포함한 재래식 무기의 통제방안 ▶지역안보 문제등을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최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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