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문서 사건.금품살포설등 본선에서 상처가 될 수 있는 사건.사고가 생긴 것은 유감이다.
경선과정이 국민적 축제로 승화되지 못했다는 비판이 우리 당의 경쟁력을 떨어뜨릴까 걱정스럽다.
때문에 나는 경선과정에서 노정된 이런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당을 단합시켜 정권을 재창출할 유일한 후보라고 확신한다.
중요한건 12월 대선에서 당이 승리하는 것이다.
이번 경선이 신한국당의 전통을 상실하는 장이 돼선 안되며 민주화세력과 개발세력이 조화를 이루는 장이 되길 간절히 원한다.
후보가 된다면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필요하다면 금융실명제를 보완해 경제를 되살려내겠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려면 정치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통령이 된다면 권력을 분산시키는 정치구조 개편을 통해 정치를 안정시키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