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박찬호 7회강판시킨 다저스의 빌 러셀 감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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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 박을 7회에 강판시킨 이유는. "무더운 날씨 때문인듯 공끝이 6회와 달랐다.

점차 높이 뜨기 시작했다.

찬호는 공이 빨라 공끝이 살아있을 땐 높은 공으로도 상대타자들을 잡아낼 수 있지만 지치면 쉽게 공략당할 수 있다.

특히 쿠어스필드에서 더이상 마운드에 세운다는 것은 너무 위험한 도박이다.

" - 오늘은 투구수와 페이스도 좋았는데. "나도 완투를 기대했다.

7회에 2안타를 맞을 때까지 구원투수들을 준비시키지 않았을 정도다.

찬호의 첫 완투경기는 시간 문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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