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뽕 260억원어치 밀수 2개조직 13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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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인천지검 강력부 (부장 李福泰) 는 16일 중국산 히로뽕 2백60억원어치를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 로 '재문파' 두목 김재문 (金在文.43) 씨와 운반책 김영학 (金榮學.32) 씨, '근호파' 밀매책 박화은 (朴和殷.33) 씨와 밀수책 신춘우 (申春雨.35) 씨등 2개파 조직원 13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재문파' 자금책 김명천 (金明天.32) 씨등 3명을 수배했다.

검찰은 또 이들로부터 히로뽕을 구입해 투약한 이기훈 (李基勳.37) 씨등 36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인천 =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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