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미군 유해발군단,북한 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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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 길정우 특파원] 한국전에서 사망한 미군 유해발굴과 실종미군 확인을 위한 미 정부의 조사팀 10명이 15일 북한에 도착했다고 미 소식통이 밝혔다.

이 조사팀은 다음달 4일까지 북한에 머무르며 북한측과 공동으로 한국전 참전 미군의 유해 발굴작업등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미 국방부는 한국전에서 실종된 미군이 8천명 이상이지만 발굴작업을 통해 3천~4천구의 유해를 송환해 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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