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을 운영하는 부산교통공단 노사는 15일오후 공단회의실에서 노사협의회를 갖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안에 합의했다.
노사는 이날 기본급 3% 인상등 각종 수당2% 인상을 포함해 총액대비 5%의 임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또 직원 정년을 58세에서 61세로 연장하고 각종 휴가일수를 조정하며 명예퇴직금도 인상키로 했다.
노사는 직제 및 조직개편안에 대해서는 내년중 전문기관에 용역, 합의점을 찾기로 했으며 해고자 복직문제는 노사협의회의 실무협상을 통해 계속 논의키로 했다.
조합측은 22일께 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할 방침이다.
부산 = 원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