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갈뫼마을 14만평 99년까지 택지지구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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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재래식주택이 몰려있는 의왕 계원예고 주변이 99년까지 대규모 택지지구로 개발된다.

의왕시는 15일 의왕시내손동210일대 갈뫼마을 14만평을 1천7백여원을 들여 아파트단지로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빠르면 올연말까지 도시계획변경.지가보상.주민공청회등 관계절차를 밟고 내년 9월 착공할 방침이다.

이 택지지구는 의왕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아파트 3천가구와 단독주택 1백44가구등이 들어선다.

갈뫼택지지구는 모락산줄기에 위치해 자연경관이 좋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47국도가 지나고 있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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