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부 방위전자분야 외국인 투자 허용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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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베이징 = 연합]중국은 내년에 자국의 일부 방위 (防衛) 전자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와 방위 관련 외국 전자회사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허용키로 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의 일요판인 비즈니스 위클리가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 국방과학기술공업위원회와 인민해방군 총참모부 장비부는 자국군의 전자기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일부 방위전자 분야를 외국투자자들에게 개방키로 하고 전자공업부와 공동 주관으로 내년 5월 12~15일 베이징 (北京)에서 중국최초의 '국제방위전자전시회' 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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