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동심 울리는 다마곳치 상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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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1일자 21면 '동심 울리는 다마곳치 상혼' 기사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느꼈을 심각한 문제점을 잘 지적해 공감이 간다. 초등학교 앞 문구점마다 다마곳치 상품을 타기위한 스티커가 날개돋친듯 팔리고 있는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기사는 문구점 주인의 말만 단순히 인용하고 있을뿐 스티커를 제조 유통시킨 업체를 밝히지 않아 답답했다. 유통과정을 역추적해 스티커 제조회사에 다마곳치를 탈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고 스티커 유통이 적법한지 여부를 밝혀주었더라면 좋았겠다. (모니터 김석남.공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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