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탐사 프로젝트로 유명해진 미국 제트추진연구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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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화성탐사 프로젝트로 일약 유명해진 미국 제트추진연구소(JPL)는 특이한 조직.운영체제를 갖고 있다.

JPL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기구이면서 동시에 캘리포니아공대의 연구소이기도 하다.한마디로 반관반민(半官半民)조직이며 관학(官學)협동의 산 표본이다.JPL의 예산(연간 약 10억달러)은 NASA에서 나온다.

따라서 JPL의 예산도 의회의 승인을 받는다.그러나 JPL의 운영은 철저히 캘리포니아공대에 맡겨져 있다. [패서디나=김수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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