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쓰레기사태 수습 매립장 사용연장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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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주민들에 의한 쓰레기 반입 저지로 1주일을 끓어온 충남 아산시의 쓰레기 사태〈본지 7월2일자 18면 보도〉가 7일 시와 주민들 사이의 협상타결로 마침내 해결됐다.이에따라 이날 오후4시부터 아산시신동 쓰레기 매립장에 쓰레기 반입이 재개됐다.

7일 오후 시장실에서 열린 신동2통 주민대표(대표 徐화석)와 시의 협상에서 양측은 쓰레기매립지 사용기간 연장에 합의했다.

이날 시는 주민대표들이 요구한 조건중 오염된 지하수를 대체할 수 있는 상수도 공급을 비롯,마을안길 포장과 버스터미널로 연결되는 교량 및 도로개설등을 해주기로 했다. 아산=심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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