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해 휴가철에 해수욕장을 오가는 시외버스 운행을 늘리기로 했다.
도는 7월19일부터 8월17일까지 피서객이 많은 대천.만리포.연포.춘장대.무창포.학암포.꽃지등 7개 해수욕장을 운행하는 노선버스를 20%정도 늘려 운행하기로 하고 7일 시외버스 회사에 협조를 요청했다.
도는 또 이 기간에 도내 30여개 해수욕장 부근을 운행하는 1백50여개 노선 시외버스가 해수욕장까지 연장운행토록 할 방침이다.
이들 노선버스가 집중호우나 정체등으로 소통이 어려울 경우 다른 길로 우회 운행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