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인도 네루대 학술교류협정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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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동국대는 최근 인도 네루대와 학술교류 협정을 맺었다.

동국대 송석구(宋錫球) 총장은 지난달말 방한한 네루대 아시스 다타 총장과 서울 힐턴호텔에서 두 대학 보직교수들과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정식을 갖고 앞으로 교수.학생 교류및 학술정보 교환에 관한 협정서에 서명했다.

두 대학은 올해 협정및 인도 독립 50주년 기념으로 오는 11월 동국대에서'인도 독립정신의 현대적 의미'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합의했다.또 내년에는 네루대에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 5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두 대학은 교수.학생 교류 문제에 대해서는 실무자 협의를 거쳐 구체화하기로 결정했다.

宋총장은“인도의 유수 대학인 네루대와의 학술교류 협정은 두 대학의 발전은 물론 양국간의 우호를 두텁게 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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