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억대 부도 출국기도 진흥주택 회장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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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충북 청주 동부경찰서는 6일 1천억원대의 부도를 내고 해외로 도피하려던 혐의(부정수표단속법 위반등)로 진흥주택 회장 정진택(鄭鎭澤.5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鄭씨는 진흥주택.충청매일등 5개 계열사를 운영해오다 지난 4월30일 충북은행 남문로지점에 지급제시된 5억원짜리 당좌수표를 막지 못하는등 모두 1천억원대의 부도를 낸 혐의다. 청주=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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