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들 여름철 보수공사로 철근생산 30% 이상 줄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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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철강협회는 3일 인천제철.동국제강.강원산업등 국내 주요 철근 생산업체들이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철근재고 증가를 막기위해 7~8월중 일제히 10일가량의 생산라인 보수작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번 보수에 따른 감산물량은 월평균 국내 철근생산량(90만)의3분의1 수준인 30만~32만에 이를 전망이다.또 수출물량도 종전의 월 1만 수준에서 7월부터는 2만5천~3만 규모로 늘 것으로 보여 비수기인데도 올 여름 철근 수급은 빠듯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민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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