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일본대사관 점거사태의 후유증으로 여론의 몰매를 맞은 끝에 34년에 걸친 직업외교관 생활에 종지부를 찍을 위기에 놓였던 아오키 모리히사(靑木盛久.59.사진)전 페루주재 일본대사가 기사회생하게 됐다.
일본외무성은 지난 5월 페루대사직을 물러났던 아오키를 신설되는'아프리카지역문제 담당대사'로 내정하고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郎)총리의 재가를 요청했다.
도쿄=노재현 특파원
페루 일본대사관 점거사태의 후유증으로 여론의 몰매를 맞은 끝에 34년에 걸친 직업외교관 생활에 종지부를 찍을 위기에 놓였던 아오키 모리히사(靑木盛久.59.사진)전 페루주재 일본대사가 기사회생하게 됐다.
일본외무성은 지난 5월 페루대사직을 물러났던 아오키를 신설되는'아프리카지역문제 담당대사'로 내정하고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郎)총리의 재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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