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98입학전형 논술고사를 자료 제시형으로 실시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전남대는 2일 98학년도 입학전형 논술고사를 주어진 자료를 읽고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자료 제시형'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논술고사는 총점(1천점)의 10%를 반영하며 1천2백자 분량의 답안을 1백분 안에 작성해야 한다.

예.체능계는 논술고사를 실시하지 않으며 사범대는 논술고사 대신 '논술형 교직 적성.인성검사'를 실시한다.

논술고사의 평가항목은 ▶문제 파악능력 ▶창의성및 비판적 사고능력 ▶전개의 논리성및 논거 전개방식의 적절성 ▶표현의 정확성및 단락구성의 적절성등이다.

또 총점의 4%를 반영하는 면접고사는 ▶(교과 성적을 제외한)학생부 기록 관련 문항 ▶인성과 가치관련 문항 ▶지원학과 전공 관련 문항의 3가지로 나눠 실시한다.

이 가운데 기타 문항은 지원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면접위원이 즉석에서 질문하는 반면'인성과 가치관에 관한 문항'의 경우 출제위원회에서 미리 출제한 여러장의 문제은행식 질문지 가운데 하나를 수험생이 뽑아 읽고 답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광주=최재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