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7급행정직 공채 경쟁률 185대1 최고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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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대구시가 올해 7급 지방행정직 공개경쟁 채용시험 원서를 최근 접수한 결과 7명 모집에 1천2백97명이 지원,1백85.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등 7급 공무원시험 경쟁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 8명 모집에 1천4백15명이 지원해 1백76.8대 1,95년의 90.3대 1(모집인원 10명에 9백3명 지원)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시 관계자는“이번 경쟁률은 81년 대구시 공무원 첫 공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라며“취업난으로 대학졸업자나 졸업예정자.각종 고시준비생들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대구=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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