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지도 패션화 다양한 색깔띠 둘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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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금반지에도 패션화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 종로3가 귀금속상가 골목에 자리잡고 있는 링골드사는 최근 금반지에 빨강.노랑.파랑등의 컬러 띠를 두른 패션 금반지를 내놔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링골드의 패션 금반지는 14K 또는 18K 0.6~0.7돈쭝짜리 반지의 테두리가운데 홈을 파 컬러 에폭시를 가미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가격은 3만5천원에서 4만원대며,색상은 빨강.노랑.파랑.검정등 고객이 원하는 색깔을 넣을 수 있다.

링골드의 이웅수 사장은“감각적 촉각이 뛰어난 신세대들의 다양한 컬러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패션 금반지를 개발했다”면서“지방 중소도시의 금은방에서까지 주문이 들어오는등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글=유진권 사진=임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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