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0일 청와대 비서관을 사칭해 건설업자에게 경륜경기장 공사를 수주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2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전 청와대경호실 직원 윤창규(尹昌奎.45.무직.경기도파주시)씨등 2명을 구속했다.
尹씨등은 94년12월 모 건설업체 대표 金모(59)씨에게“대통령 공약사업으로 경기도고양시에 건설될 4백억원 규모의 경륜경기장 공사를 수주토록 해주겠다”고 속여 로비자금으로 2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이철희 기자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0일 청와대 비서관을 사칭해 건설업자에게 경륜경기장 공사를 수주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2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전 청와대경호실 직원 윤창규(尹昌奎.45.무직.경기도파주시)씨등 2명을 구속했다.
尹씨등은 94년12월 모 건설업체 대표 金모(59)씨에게“대통령 공약사업으로 경기도고양시에 건설될 4백억원 규모의 경륜경기장 공사를 수주토록 해주겠다”고 속여 로비자금으로 2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이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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