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반딧불 빛으로 하나 되는 세상 ‘무주반딧불축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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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가 2009 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를 소재로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를 지향하고 있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지난해까지 12회를 치르면서 지역성을 탈피, 전국적인 축제로 변모해왔으며, ‘99년 제3회 축제 때부터는 10회 연속 국가지정 우수축제로 지정되는 등 국가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춰왔다.

또한 “무주 하면 반딧불축제, 축제 하면 무주반딧불축제”라는 등식을 성립시켜 지역의 청정이미지를 대표 브랜드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2009 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에서 국내 유수의 축제들을 제치고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딧불이 신비탐사’, ‘형설지공 체험’, ‘반딧불 자연학교 체험’ 등으로 대표되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의제21 생명운동’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축제로서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함께 환경 ∙ 교육 ∙ 문화 ∙ 화합 ∙ 소득에 대한 다양한 공감대를 쌓으며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글로벌 휴양커뮤니티 무주 실현을 21세기 비전으로 삼고 있는 무주군은 앞으로 도시민들의 방문증가와 태권도공원 조성을 통한 잠재고객확보, 반딧불축제만의 명물 등 기회요인들을 기반으로 무주반딧불축제를 지역의 경쟁력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며 아울러 무주반딧불축제를 태권도공원, 관광 ∙ 레저형 기업도시와 함께 지역발전의 3대 축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개최될 제1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무주읍 시가지와 한풍루 공원, 남대천 수변공원 및 반딧불이 서식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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