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배우 근육질 복근 女心 끌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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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우들의 ‘근육질 복근’이 잇따라 공개돼 여성 관객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지난 20일 영화 ‘마린보이’시사회에서 배우 김강우(극중 천수 역)는 환상의 몸매를 드러냈다. 극중에서 비밀리에 마약을 운반해야 하는 사건에 휘말리게 된 천수는 전직 수영 선수다. 김강우는 영화를 위해 이전까지 하지 못하던 수영을 배웠고 이 과정에서 더욱 멋진 몸매를 만들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김강우의 상반신 ‘왕(王)’자는 근육의 교과서”라는 칭찬이 오가고 있다.

지난 20일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방송에서 이민호(구준표)의 복근이 공개돼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극중에서 구준표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금잔디(구혜선) 앞에서 웃 옷을 벗어 던졌다. 이민호는 186cm의 훤칠한 키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고 프로그램 게시판 등에는 “예상치 못했던 몸짱 배우” “이민호의 복근이 심상치 않다”는 등의 의견들이 올라왔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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