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국물맛으로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경남하동 재첩국이 캔으로 만들어져 미국으로 수출된다.
재첩산지로 유명한 하동군고전면신월리 섬진강자락에 위치한 섬진강 물산(대표 李相日.45)에서 수년간의 연구끝에 개발한 캔 재첩국은 7월까지 30(2백상자)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연간 3백의 재첩국을 팩에 포장해 시중에 판매해 왔으나 쉽게 상하는 단점이 있어 장기보존이 가능한 캔으로 개발했으며,때마침 전통식품개발사업을 추진하던 하동군의 주선으로 다음달중 미국 교포들에게 수출할 수 있게 된 것. 하동=김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