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유선방송 사업자 발표 - 24곳중 김제 제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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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29일 전국 미허가 24개 구역을 대상으로 제2차 종합유선방송국(SO)사업자를 선정,발표했다.선정된 사업자는 다음과 같다.

◇경기(8개)▶성남=성남유선방송▶고양.파주=서울도시가스▶안양권=태광산업▶부천.김포=유진기업▶광명권=삼보컴퓨터▶의정부권=대한펄프▶구리권=조선무역▶용인권=동아제약 ◇강원(2개)▶강릉권=대림주택건설▶원주권=원주향토개발 ◇충북(1개)▶충주권=계양전기 ◇충남(2개)▶서산권=셰프라인금속▶공주권=웅진코웨이 ◇전북(2개)▶익산.군산=두고전자 ◇전남(2개)▶여수권=동부해양도시가스▶나주권=남양건설 ◇경북(3개)▶구미권=새한▶안동권=한미약품공업▶경주권=유성건설 ◇경남(4개)▶울산=송원산업▶김해권=한국카본▶진주권=신무림제지▶마산권=경남에너지 오인환(吳隣煥)공보처장관은 이날“전북의'김제권'은 한남종합건설이 단독신청했으나 재정능력및 사업계획등이 부적격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자선정을 유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설 종합유선방송국은 빠르면 금년 하반기부터 방송이 개시되며 내년말까지는 4백50만가구가 케이블TV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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