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돈만 날리고 중도 귀국

26일자 23면'돈만 날리고 중도 귀국'은 유학생들의 사기피해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이제까지 각종 언론에 보도된 피해사례나 부작용등과 크게 다르지 않아 다소 식상한 느낌이었다.

또'철저한 사전준비를 해야 한다''충분한 사전정보를 가지고 준비할 것'등의 조언은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수준이어서 구체적 정보제공과 대안제시라는 측면에서는 미흡했다.

유학피해가 많다는 일반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부실어학원 실태조사 내용이라든지,피해예방책등 보다 구체적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해 주었으면 한다.

(모니터 이정록.최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