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국회의원평가>14개 상임위별 의정활동 - 환경노동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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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한영애(韓英愛.국민회의.전국구)의원과 김문수(金文洙.신한국.부천소사)의원이 임시회와 국감에 개근,의욕넘치는 원내활동을 보여줬다.

韓의원은 수입이 금지된 유해화학물질 관리체계의 허점과 팔당호 관리문제를 추궁하는등 적극적인 대정부 질의태도가 돋보였다.

金의원은 초선의원답게'참신함'을 무기로 의정활동을 펼쳤다.재야노동운동가 출신의 金의원은 영세근로자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고,산업안전교육 강화등 노동자 문제에 대해 강한 소신을 피력,눈길을 끌었다.

권철현(權哲賢.신한국.부산사상갑)의원은 낙동강 유해물질 유입과 시화호 오염문제에 초점을 맞췄다.그는 장애인 최저임금의 인상 필요성,공공기관의 장애인고용비율 저하대책등 장애인 문제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공무원이 평가한 상임위 최고의원으로 선정된 이해찬(李海瓚.국민회의.서울관악을)의원은 먹는 샘물의 개발.허가문제등 쟁점마다 핵심을 짚어 환경노동위'터줏대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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