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단독선두 유지 - 팬텀오픈 골프 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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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지난해 상금랭킹 1위인 최경주(27.슈페리어)가 제16회 팬텀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5천만원)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를 유지했다.최는 23일 88CC(파72)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버디 5,보기 1개로 68타를 치며 합계 10언더파 1백34타를 기록,2위 양용남을 3타차로 따돌리고 이틀연속 선두를 달렸다.

86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곽유현은 파 4인 2번홀에서 이글을 잡는등 버디 4,보기 1개로 데일리베스트인 67타로 선전했다.

합계 6언더파 1백38타로 일본기린오픈 우승자 김종덕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냈던 최경주는 이날도 3~7 거리의 중장거리 퍼팅 4개를 버디로 연결시키는등 이틀동안 모두 11개의 버디를 잡은 반면 보기는 단 1개밖에 범하지 않는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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