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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쓰레기소각장 부지 확정 - 회천동등 2곳 3백톤 처리규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제주도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쓰레기를 종합처리할 산북.산남 2개 광역쓰레기소각시설 부지가 최종확정됐다.

도는 23일 하루 2백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산북지역 광역쓰레기소각장을 제주시회천동산5-1에,1백 규모를 처리할 산남지역 소각장은 서귀포시색달동8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북지역 소각장은 제주시와 북제주군구좌.한경,남제주군남원.성산.표선등지에서 나오는 쓰레기를,산남지역 소각장은 서귀포시와 북제주군.한림.애월,남제주군.대정.안덕등지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처리한다.

도는 환경친화적 소각시설을 설치하고 오염물질을 허용기준치 이상 배출할 경우 가동을 즉시 중단할 방침이다.도는 특히 산북지역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온수를 인근 비닐하우스에 무료공급한다. 제주=고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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