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못내겠다" 인천시민단체들 거부 시민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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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에 대해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반대운동에 나섰다.

인천사랑 여성모임.인천YMCA등 시민단체들은 23일 오후3시 최근 경인고속도로 통행료가 8백원에서 1천원으로 오른 것은 잘못됐다며 경인전철 주안역~시민회관~경인고속도로 도화인터체인지에서 통행료 인상을 반대하는 거리시위를 벌였다.

이어 오후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경인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과연 타당한가'라는 제목의 시민공청회를 열었다.

이들 단체는 앞으로 통행료 인상의 부당함을 알리는 캠페인과 함께 통행료 납부 거부 서명운동도 벌일 계획이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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