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발명진흥대회, 금탑산업훈장 김동연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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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제32회 발명의 날을 맞아 19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고건(高建)국무총리.임창열(林昌烈)통상산업부장관.최홍건(崔弘健)특허청장.이상희(李祥羲)한국발명진흥회장등 정부 관계인사와 발명인.기업체 임직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97전국발명진흥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은 국내 최초로 광역 무선호출기를 개발,중앙일보와 특허청이 공동 시상하는 올 1분기 중앙특허기술상을 받은 텔슨전자의 김동연(金東演)대표가 수상했으며,발명유공자 73명및 6개 단체가 훈.포장및 표창을 받았다. 高총리는 치사를 통해“발명인들이 국산 기술개발과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재산권의 기초가 되는 참신한 발명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양영유 기자

<사진설명>

고건총리가 19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97전국발명진흥대회'에 참석,유공자들에게 훈장및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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