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전두환씨 기념식수 나무 뽑아내고 전남도, 5.18기념조형물 세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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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전남도는 도청 앞뜰에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이 기념식수했던 느티나무를 뽑아내고 그 자리에 5.18기념 조형물을 건립중. 5.18민주화운동의 본거지였던 도청의 앞뜰에 세워지는 이 조형물은'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을 형상화한 것으로 5.18기념일에 앞서 16일 제막될 예정.문제의 느티나무는 全전대통령이 87년 전남도를 방문한 기념으로 부인 이순자(李順子)씨와 함께 심었다. 광주=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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