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별 공급가 이르면 5월부터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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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이르면 5월부터 정유사들이 석유제품 공급가를 공개한다. SK에너지가 전국 주유소와 대리점에 공급하는 휘발유 값은 평균 얼마이고, GS칼텍스의 평균 공급가는 얼마인지를 소비자들이 알게 되는 것이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석유 및 석유 대체연료 사업법’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은 정유사들이 석유류 공급가를 지경부 장관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보고 의무를 어기면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권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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