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電力사정 안좋아 수요폭증땐 수급차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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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올여름 전력사정이 심상찮을 전망이다.임창열(林昌烈)통상산업부장관은 29일 국무회의에서“올여름 공급예비율이 최저 5.6%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발전소가 불시 정지하거나 이상고온으로 냉방수요가 폭증할 경우 수급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최대 전력수요가 발생했던 8월13일의 공급예비율 6.2%보다 낮은 것이다. 김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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