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찾는 醫保 환자 1~3월중 38%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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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의료보험관리공단은 26일 올들어 3월말까지 한방병원과 한의원을 이용한 보험환자는 36만2백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6만8백명)보다 38%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들 환자의 진료비는 77억1천2백만원으로 지난해(55억4천9백만원)보다 39% 늘어났다.

이 기간중 양방 병원의 이용환자수는 7백82만명으로 한방이용환자보다 많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양방 진료비 액수는 2천4백61억8천만원으로 1년전보다 2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한편 보험공단의 요양기관으로 지정받은 한방병원은 3월말 현재 85개로 1년전의 68개보다 25% 늘었으며 한의원도 5천9백96개로 3.6%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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