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영화제 광장 새롭게 단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부산 국제영화제 광장이 새롭게 단장된다.

부산시는 26일“부산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PIFF)광장을 문화관광 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새로 꾸미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지역 디자인학교 교수등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26일 최종 확정한 PIFF광장 특화사업 계획에 따르면 부산시중구남포동 부영극장~충무동 육교간 길이 4백7.너비 12~15의 광장 바닥을 아름다운 벽돌로 새로 꾸민다.

특히 광장 가운데(중심광장)와 부영극장쪽 진입광장은 화강석과 동판.인조대리석등을 이용해 별(스타)모양으로 깔기로 했다.

또 이 광장 양쪽으로 조명등을 설치하고 느티나무를 심기로 했다.

부산시는 우선 올해 1억5천8백여만원을 들여 조명등을 설치하고 나머지는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산〓강진권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