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칵테일>자유투 성공률 높일 비결은 덩크슛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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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LA 레이커스의 공룡센터 섀킬 오닐(216㎝)은 자유투성공률이 낮아 고민이다.자유투 전담코치까지 고용하고도 오닐의 자유투성공률은 올시즌 48.5%에 불과하다.

마이클 조던(시카고 불스)의 83.3%와 비교하면 34.8%포인트나 처진다.

오닐에게 희소식이 있다.자유투성공률 1백%를 보장하는 비결로 조던.브렌트 배리(LA 클리퍼스)가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보여준'프리 스로라인 점퍼(Free Throwline Jumper)가 바로 그것이다.자유투라인에서 백보드까지

는 4,림은 약60㎝ 앞으로 돌출해 있다.넉넉잡고 3.5만 날아가 덩크슛을 하면 되는 것이다.

반칙 아니냐고.천만에.프리스로라인(폭3.6)에서 점프해 볼이 림을 통과할 때까지 착지만 하지 않으면 된다.도움닫기를 해도 좋고 더블드리블도 상관없다. 〈허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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