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도형.그림 전송 - 한국통신,국제전보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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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한글과 일본어.한자등 문자뿐 아니라 도형.그림등의 전송도 가능한 일본지역에 대한 국제전보서비스가 오는 6월부터 제공된다.

한국통신(대표 李啓徹)은 일본지역과의 전보교신에서 단순히 영어문구 전달만 가능했던 텔렉스 전송방식을 벗어나 PC.팩스 등을 활용해 일본어나 한자,도형등의 전송도 가능케 했다.일본에서 한국으로 보내오는 이같은 도형서비스는 지난달말 이미 시작됐다.

일본지역에서 배달을 맡을 회사는 일본국제전신전화(KDD)의 자회사인 KDD텔레서브사로 한국통신은 전보 1장(50자 기준)의 요금을'24시간내 배달상품'의 경우 3만원선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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