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생선회값 내리고 쓰레기도 줄이기 나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관광특구인 충남보령시가 대천과 무창포 해수욕장 주변등 관내 93개 횟집을 대상으로 생선회 보조음식(일명 스키다시)줄이기에 나섰다.시는 횟집들에 대해 현재 20여종에 이르는 보조음식을 10가지 이내로 줄이도록 권고할 방침이다.시의

방침에 적극 동참하는 업소에 대해서는▶쓰레기봉투 무료지원▶상수도요금 30% 감면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이 운동이 정착될 경우 쓰레기를 20% 이상 줄일 수 있고 ㎏당 5만원 하는 생선회도 2만원대로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령=김방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