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문제점 함께 논의하며 해결 - 8일~29일 수원 '아파트시민학교'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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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어렵게 장만한 아파트 문제점 함께 논의하며 풀어 봅시다.”

'살맛나는 아파트만들기 시민모임'(회장 李恩珠.44)과 법무법인'다산'(대표변호사 尹榮根)이 8일부터 29일까지 수원시팔달구인계동 중소기업은행 동수원지점 강당에'아파트시민학교'를 개설한다.

현재 수원지역 아파트에 살거나 입주예정인 일반시민 또는 관심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첫날(8일)은 박원순(朴元淳)변호사가'아파트주민의 작은 권리찾기''민주시민으로서의 첫발'이란 소재로 강의한다.

15일은 김강영(金康泳)수원시의원과 염태영(廉泰英)수원환경운동센터 사무국장이'입주자대표회의 구성과 운영방안''그린아파트,주민손으로 만들자'란 주제발표를 한다.

22일엔 김칠준(金七俊)변호사가'아파트하자와 부실공사 해결방안'에 대해 강의를 하고 29일에는 임승태(林承太)수원시의회의원이'자치시대의 아파트공동체,이렇게 만듭시다'란 주제로 강의한다.0331-224-0544.

〈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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