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관청리 일대 고려궁(사적 133호)이 붕괴된 지 730여년 만에 복원된다. 고려궁은 고려 고종 19년 최우의 건의로 1243년 축조된 것으로 39년간 몽골 침략에 맞서 항거한 궁궐이었지만 1270년 몽골과의 강화조약 이후 허물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2009년까지 790억여원을 들여 고려궁 등 강화지역의 주요 유적지를 복원 정비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영진 기자
인천시 강화군 관청리 일대 고려궁(사적 133호)이 붕괴된 지 730여년 만에 복원된다. 고려궁은 고려 고종 19년 최우의 건의로 1243년 축조된 것으로 39년간 몽골 침략에 맞서 항거한 궁궐이었지만 1270년 몽골과의 강화조약 이후 허물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2009년까지 790억여원을 들여 고려궁 등 강화지역의 주요 유적지를 복원 정비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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