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은행대출 이래서 어렵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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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7일자 27면'은행 대출 이래서 어렵다'는 은행대출을 받지 못해 중소기업들이 쓰러지는등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왜 은행들이 대출을 쉽게 해주지 못하는가를 조목조목 설명해 은행의 입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한보철강 부실대출 원인중 하나는 사업성 평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은행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용대출을 적극 늘리라는 지적은 실제 설득력이 없으며,제3금융권 여신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대출을 하지 않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길이라는 내용은 은행 대출의 새로운 면을 읽을 수 있게 했다.

은행대출제도가 제대로 되기위해서는 많은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 함을 깨닫게 해주었다.

(모니터 이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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