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관리청은 지난 2월 한달동안 부산.경남지역 대기및 수질분야 3백35곳의 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29개 업체를 적발했다.
이중 창원시성산동 쌍용자동차(대표 이종규)는 유기용제성분인 노르말핵산(N-h)을 기준치(5)의 73배이상인 3백68.2이나 함유한 폐수를 내보내다 적발돼 조업정지및 고발조치됐다.
폐수처리업체인 진주시상대동 유천환경(대표 정덕근)은 철과 아연이 기준치(10.5)를 초과한 19.68과 27.57을 함유한 폐수를 내보내고 자가측정을 실시하지 않아 고발조치됐다.
또 울산시남구용연동 폐기물처리업체인 유화(대표 장수익)도 납을 기준치(5㎎/S㎥)의 5배이상인 27.32㎎/S㎥ 함유된 폐수를 내보내는등 위반사실이 두차례 적발되어 공장허가취소명령을 받았다. 〈창원=김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