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위스타트 마을’ 장흥군에 첫 독립건물 세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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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위스타트(We Start) 마을이 국내에 생긴 지 4년여 만에 처음으로 독립 건물을 갖춘 센터가 등장했다. 15일 전남 장흥군 대덕읍 신월리에서 문을 연 대덕아동행복마을(사진·센터장 이의석)이 그곳이다. 장흥군은 4억여원을 들여 건물을 신축, 위스타트 마을에 제공했다. 연면적 398㎡(121평) 규모의 새 건물에는 공부방과 강당 외에 보건실·보육실·급식실을 갖추고 있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아동에 대한 투자는 미래에 대한 투자나 다름없어 전액 군 예산으로 건물을 지었다”고 말했다. 센터 운영비(연간 3억원)는 전남도·장흥군·C&M커뮤니케이션이 1억원씩 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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