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지역, 다목적 공원 조성사업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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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북 구미지역 낙동강가 둔치 10만여평이 시민공원과 체육시설.녹지공간등으로 개발되고 경북고속도로 남구미인터체인지~선산군선산읍 일선교 사이(25㎞)에는 강변도로가 만들어진다.'낙동공원'으로 이름붙인 다목적 공원 조성사업은 구미시가

사업비 1천6백억원을 들여 2000년 완공예정으로 올해부터 시작된다.구미시는 올해 7억원을 들여 구미대교 아래 둔치 3만평에 시민광장과 야구장.족구장 2곳.녹지공간등 체육공원을 만들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98년까지 3공단 주변 둔치등 7만평에는 54억원을 들여 야구장을 비롯해 축구장.농구장.롤러스케이트장.국궁장등 각종 운동시설과 휴식공간을 만든다.

아울러 강변 유휴지에는 민간자본 34억원을 유치,실내 스포츠센터와 전망 레스토랑등 체육시설과 서비스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구미=김선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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