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다이제스트>쌍용자동차 대형승용차 이름 '체어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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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쌍용자동차는 독일 벤츠와 공동개발해 10월께 출시할 예정인 대형승용차'W카'(개발명)의 이름을'체어맨(Chairman.사진)'으로 확정했다.체어맨은 회장.의장.위원장등의 뜻으로 쌍용은 W카의 대형.고급승용차로서의 고품격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이 차는 쌍용이 4년여간 5천억원 가량을 투자해 벤츠와 공동개발한 배기량 3천2백㏄급 대형승용차로 쌍용의 승용차시장 진입 첫 차종이다.쌍용은 평택공장에 연산 5만대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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