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인운하주변 대규모 레저단지조성계획 -주말농장.수상놀이시설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인천 앞바다와 한강을 잇는 경인운하 주변에 주말농장과 수상놀이시설등을 갖춘 경인운하랜드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11일 경인운하 북쪽지역인 계양구와 서구일대에 경인운하랜드와 운하기념공원,운하근린공원 조성을 위해 건설교통부등 관련부처에 이 일대 개발제한구역 관리규정등 각종 법령의 완화를 요구하는 건의서와 개발계획안을 제출키로 했다.

시가 제출할 개발계획에 따르면 계양구갈현.목상동일대 43만여평방에 ▶수상놀이시설 9만8천평방▶청소년수련장 23만평방▶주말농장 10만4천평방등을 갖춘 경인운하랜드를 조성한다.

또 서구서천동 6만평방에 유람선 부두와 여객터미널 기념관이 들어설 운하기념공원을,계양구장기동 1만6천평방에 운하근린공원을 각각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계양구이화.목상.다남.귤현.상야.평동일대 2백14만5천평방에 꽃수출 생산단지(1백15만5천평방)를 비롯해 주제공원(92만4천평방).농업관련시설(6만6천평방)등이 들어서는 농업타운을 세우기로 했다.

〈정영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