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와 한강을 잇는 경인운하 주변에 주말농장과 수상놀이시설등을 갖춘 경인운하랜드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11일 경인운하 북쪽지역인 계양구와 서구일대에 경인운하랜드와 운하기념공원,운하근린공원 조성을 위해 건설교통부등 관련부처에 이 일대 개발제한구역 관리규정등 각종 법령의 완화를 요구하는 건의서와 개발계획안을 제출키로 했다.
시가 제출할 개발계획에 따르면 계양구갈현.목상동일대 43만여평방에 ▶수상놀이시설 9만8천평방▶청소년수련장 23만평방▶주말농장 10만4천평방등을 갖춘 경인운하랜드를 조성한다.
또 서구서천동 6만평방에 유람선 부두와 여객터미널 기념관이 들어설 운하기념공원을,계양구장기동 1만6천평방에 운하근린공원을 각각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계양구이화.목상.다남.귤현.상야.평동일대 2백14만5천평방에 꽃수출 생산단지(1백15만5천평방)를 비롯해 주제공원(92만4천평방).농업관련시설(6만6천평방)등이 들어서는 농업타운을 세우기로 했다.
〈정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