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일부터 한강시민공원 주차료 정액제로 변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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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오는 20일부터 여의도지구를 제외한 한강시민공원 주차장 요금이 하루 2천원씩 정액제로 바뀐다.또 지금까지 무료였던 광나루지구와 이촌지구 주차장도 성수기인 5~10월 하루 2천원씩으로 유료화된다.

서울시는 11일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뚝섬지구 주차장의 주차요금을 하루 24시간이내 한번 주차할때마다 2천원씩 징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들 지구의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7백원,초과 15분당 3백원의 주차요금을 징수해왔다.

가장 많은 차량이 찾는 여의도지구는 현행대로 최초 30분에 1천1백원,초과 15분당 5백원의 주차요금이 적용되고 잠원.망원.반포지구 주차장은 계속 무료로 개방된다.그러나 공휴일에는 한강 시민공원 전지구에서 주차요금을 받지않는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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