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연풍면 친환경 사과 특허 상표 ‘愛full’로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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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연풍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사과의 상표가 ‘愛full’(사진)로 결정됐다.

9일 괴산군에 따르면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愛full’ 상표등록결정서를 통보 받았다. ‘사랑이 가득한 사과’라는 ‘愛full’ 상표는 연풍면 총무담당 신상돈씨가 도안해 친환경사과작목반과 함께 제작한 공동브랜드다. ‘愛full’(애플) 상표는 사과를 영어로 애플이라고 하는 소리는 같고 뜻은 다르게 해서 모든 소비자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더구나 속뜻이 사랑이 가득하다는 내용을 포함해 소비자층을 다양화 하는데 주력했고 기존의 사과 상표가 사과주산지 등을 대상으로 한 것에서 벗어나 젊은층을 새롭게 소비자로 끌어들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만들어졌다.또 사랑 愛(애)자를 웃는 얼굴에 가깝게 디자인해 누구나 쉽게 상표를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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