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 "나는야 최정예 수색대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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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전방에서 수색대대 병장(분대장)으로 복무 중인 가수 김태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육군본부에서 발행하는 웹진 '아미진'은 9일 육군 27사단 수색대대에서 병장으로 복무 중인 김태우의 근황을 소개했다. 김태우는 수색대대에서 분대장을 맡아 분대원들을 잘 이끌고 있다고 웹진은 소개했다.

아미진은 김태우의 근황과 함께 지난 10월 상병 시절이던 김태우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김태우는 아미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단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하는 최정예 수색대대원으로서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수색대대원은 팀워크뿐만 아니라 각자 개개인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나 자신과 분대원들의 전투기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우는 가수로 활동하다 지난해 3월 20일 입대, 내년 2월 25일 전역한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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